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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11

D-29 오늘은 다시 돌아온 레그데이이다. 하체는 정말 에너지 소모나 멘탈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항상 오전에 해주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왜냐면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은 후가 하루 중에서 가장 기분이 좋고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이다. 또한 하체를 두 번째 운동에 하게되면, 끝나자마자 계단을 올라야해서 너무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번 주에 대전에 가서 친구들이랑 맛있는걸 많이 먹고 술도 마셔서 인바디가 역행하는 일이 있었는데 슬슬 촬영이 다가오다 보니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나름 칼식단을 하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해주었는데, 나와 선생님이 가장 바라고 있던 골격근 증가와 체지방 감량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승 다이어트가 잘 이루어져서 기분이 무척 좋았다. 항상 그렇듯 폼롤러로 근육을 살짝 풀어주고 사.. 2022. 11. 24.
D-30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들 중 하나이다. 이유는 어깨와 등을 하는 날이기 때문!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동의하시겠지만, 하체보다는 상체운동이 더 재밌고 더 많이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남자는 어깨, 등빨이라는 말도 있고 운동이 잘 되었을 때 옷핏도 좋아지고 스스로 만족감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PT를 받는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첫 운동에 어깨를 해주고, 두 번째 운동에 등을 해주고 있다. 일단 11시 정도에 아침을 먹고, 1시간 반 정도 소화를 시켜 준 다음 몬스터 드링크를 반캔 마시고 헬스장으로 출발한다. 보통 12시 반 정도에 헬스장에 도착한다. 도착해서는 폼롤러로 몸을 풀어주고 1시 이전에 운동에 들어간다. 어깨 운동은 항상 거의 고정된 루틴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숄더 프레스 .. 2022. 11. 23.
D-31 어느덧 바디프로필이 한 달 남았다. 준비를 시작한지는 거의 7주가 되어간다. 항상 힘들긴 했지만 슬슬 끝이 다가오고 점점 더 극한까지 뽑아내고 있는 중이라 매일매일 식단을 하면서 먹고싶은 욕구를 참고, 하기싫은 운동을 해낸 과정들을 남겨두고 싶어서 매일 일기를 쓰려고 한다. 일단 가장 최근 인바디이다. 바로 직전 주말에 대전에 가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노느라 맛있는 음식들을 굉장히 많이 먹고, 술도 마셔서 체중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 그래도 간신히 체지방 8퍼대는 지켜낸 모습이다. 이게 바디프로필 전 내 마지막 약속일정이었고, 남은 기간은 칼식단을 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잘 해오고 있다. 나는 매일 운동을 두 번에 걸쳐서 한다. 첫 운동에는 웨이트 1과 수영, 두 번째 운동에는 웨이트 2와 유산..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