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1 아바타 - 물의 길 1. 13년만의 화려한 복귀 - 아바타 물의 길 스포일러 없습니다. 본가에 내려온 김에, 가족 4명이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김에 아바타 2를 보고 왔다. 2009년에 아바타 1을 가족이 다함께 봤었는데, 4명 모두 충격을 받을 정도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께서는 원래 SF를 정말 좋아하시지만 SF에 크게 열광하지는 않는 어머니께서도 너무 재밌게 보셨을 정도였다. 평가 1. 영화가 너무 길다. 3시간 12분이라는 러닝타임은 솔직히 좀 오바였던 것 같다. '어벤져스 : 앤드게임'도 러닝타임이 3시간 가량 됐었는데, 그때는 딱히 길거나 언제 끝나냐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아바타 2는 시계를 여러번 보면서 언제 끝날지에 대한 생각을 자주 했다. 후반.. 2022. 12. 26. 이전 1 다음